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상남경영원

처음  이 과정을 소개 받았을 때 과연 향후에 얼마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. 하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찾는 캠퍼스의 풋풋함과 젊은 대학생들의 기운도 느낄 수 있겠구나 하는 가벼운 설레임속에 첫 수업을 참석하였습니다.  

수업 중간 중간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너무나 밀접하게 연관되었을 뿐만 아니라그 동안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던 여러 의구심을 강의를 들으면서 한 순간에 날려보내는 그 즐거움이 피곤에 지친 나를 강의실로 이끌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.  

좀 일찍 끝내줬으면 하는 바람을 항상 저버리는 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강의 스케줄은 강의 말미에 그래도뭔가 머리속에 지식으로 남게 하는 과정의 연속이어서 뿌듯하게 생각됩니다.  

좀 아쉬움이 있다면 하필이면 공부 좀 하려고 하는 시기에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강의 도중에도 문득 문득 드는 회사의 복잡한 생각으로 인해 더 많은 집중을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.  

전체적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고 많은 도움을 받아 향후 제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생각됩니다..  

- 굿모닝 신한증권 김 형 식